타지키스탄; 산 위에 숨겨진 보석, 왕의 나라 타지키스탄

종족 개관

타지키스탄은 국토의 93%가 파미르 고원을 포함한 산지이며 그중 절반 이상이 사람이 살기 어려운 해발 3,000m가 넘는 지역입니다. 타지키스탄은 강력한 제국으로 군림하였던 페르시아 제국의 문화적, 문명적 요소를 지닌 민족입니다.
그러나 동서양의 여러 문명과 종교가 만나는 지정학적 중요성으로 인해 1,100년 동안 다른 민족의 침략과 지배를 받았습니다. 소련이 해체되면서 1991년 독립하여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었지만, 1992년부터 1997년까지 지속된 내전으로 타직의 경제는 당시 국내 총 생산량의 60% 이상의 손실을 입었으며 사상자 10만, 난민 100만 명을 낳았습니다. 이로 인해 타지키스탄의 경제는 사실상 황폐해졌습니다. 여자들과 아이들은 거리로 내몰렸고, 천연가스 등의 자원개발이 지연되었으며, 불충분한 에너지 공급과 더딘 경제개혁은 타지키스탄을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가 되게 하였습니다.
타지키스탄은 현재 중동 이슬람 자본의 유입으로 이슬람이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중동 이슬람 국가들은 타지키스탄을 거점으로 중앙아시아 전체를 강한 이슬람 국가로 만든다는 비전을 가지고 투자하고 있으며,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무슬림 청년들을 교육 파송하기 위해 메카 다음으로 큰 규모인 15만 명 수용 가능한 이슬람 사원을 건설 중입니다. 중앙아시아 지역이 이미 IS의 영향력 아래 놓여 있는 가운데, 타직의 청년들도 IS 자원병으로 지원하고 있고, IS에 가입하고 돌아온 자들이 주요 도로 터널 폭파 및 경찰서 폭탄 공격을 지령하는 등 테러 모의를 적발하였습니다.
하지만 타직 교회는 ‘타직 교회가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1만 명의 선교사를 파송 하겠습니다.’라고 선포하였고, 선교비전으로 타직의 교회들이 연합하고 연대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타직 청년 그리스도인들은 무슬림 가족들의 반대와 핍박,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현실, 재정도 없는 상황이지만, 믿음으로 기도하며 복음을 위해 일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