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튀니지 "유럽으로 건너가려던 이민자 901명 익사체로 발견"

북아프리카 튀니지는 올해 들어 자국 해안에서 발견된 이민자 익사체가 901구에 이른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멜 페키 튀니지 내무부 장관은 시신 901구 가운데 튀니지인은 36명이고 외국인 이민자가 267명이었으며 나머지는 신원이 파악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튀니지는 이탈리아 람페두사 섬에서 약 130㎞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유럽에서 새 삶을 꿈꾸며 작은 배를 타고 나서는 아프리카발 난민들의 출발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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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에서 수천에 달하는 불법 이민자들은 인신매매업자들이 운영하는 조악한 선박에 탑승해 남유럽으로 밀항한다. 이런 불법 이민선에는 안전장치도 제대로 돼 있지 않아 침몰할 경우 많은 이들이 숨진다.
올해 1월부터 지난 7월14일까지 이탈리아에 도착한 이민자 수는 7만50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1920명)의 2배를 넘는다. 로이터는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튀니지에서 출발한 이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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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1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종 선지자를 너희에게 끊임없이 보내셨으나 너희가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며 귀를 기울여 듣지도 아니하였도다
그가 이르시기를 너희는 각자의 악한 길과 악행을 버리고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준 그 땅에 살리라 (렘25:4-5)
하나님, 튀니지 해안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이주민의 보트가 침몰해 수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목숨을 잃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매해 끊임없이 들려오는 이 소식은, 자신의 나라에서는 도저히 살아갈 희망을 찾을 수 없기에 생명을 걸고서라도 유럽으로 향할 수밖에 없는 튀니지와 아프리카 영혼들의 절박한 심정을 가늠케 합니다.
나라도, 종교도, 그 무엇도 해결해 줄 수 없던 이들의 갈급함을 채우시고, 마르지 않는 눈물을 닦아 주실 이는 오직 이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생명마저 아끼지 아니하셨던 우리 주 예수님뿐 이심을 고백합니다.
진리를 찾아 갈급하여 고통하고 있는 튀니지와 아프리카의 영혼들의 눈과 귀를 열어 주셔서, 주께서 이들을 향하여 말씀하시는 진리의 말씀을 듣게 하여 주시고 살아계신 주 예수님의 얼굴을 밝히 보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제는 이들이 따르던 악한 길과 악행을 던져 버리고 주께 돌아와,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신 천국 본향에 가게 되는 그날까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않는 거룩한 민족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