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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독일서 첫 AI 목사가 설교했더니… “영성·감성 빠져 무미건조 기계 같아 불쾌”

최종 수정일: 6월 20일


“과거를 뒤로하고 현재의 도전에 집중하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세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뢰를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독일 바이에른주의 성바울교회 예배당에서 전해진 메시지다. 듣기로는 여느 설교와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이는 인공지능 챗지피티(ChatGPT)로 만들어진 AI(인공지능) 목사가 전한 설교다. 수염을 기른 흑인 남성 AI 목사는 강대상 대신 대형 스크린에 등장해 “독일 개신교 집회에서 최초의 인공지능으로 여러분에게 설교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믿음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기도하고 교회에 가야 한다”고 말했으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목사는 시종일관 무표정했으며 목소리는 단조로웠다.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으로 설교한다고는 볼 수 없었다. 그러나 내용은 그럴듯했다. 이에 대한 성도들 반응은 엇갈렸다.


(중략)


챗GPT 설교는 요나스 짐머라인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교의 교수이자 철학자가 제작했으며 설교의 98%는 챗GPT가 생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예배는 4명의 젊은 AI 목회자들이 기도 설교 찬양 등 예배를 이끌었다. 짐머라인 교수는 “이날 AI 목회자가 놓친 것은 설교에 필요한 감정과 영성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종교 지도자를 AI로 대체하려는 의도는 없다. AI는 교회의 일상 업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챗GPT를 계기로 AI의 영향력이 전 세계에 확대됨에 따라 교계는 AI가 목회 현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우려하고 있다. 지난 3월 목회데이터연구소·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이 챗GPT에 대한 목회자(담임목사 325명, 부목사 325명 대상)의 인식과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목회자 42%가 목회·설교를 위해 챗GPT를 사용해 본 적 있다고 답했고 이 가운데 10명 중 8명은 앞으로 설교 준비에 챗GPT가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김종원 경북 경산중앙교회 목사는 “인공지능이 도움은 줄 수 있지만 설교자의 역할은 할 수 없다”면서 “교회는 인공지능을 선교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세대가 인공지능을 많이 활용하게 되는 만큼 이들이 인공지능을 통해 정확한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국민일보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계 21:26-27)

하나님, 독일에서 첫 AI 목사가 설교를 하는 가증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정말 마지막 시대입니다.


오직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신앙의 영역에 AI가 끼어드는 참람한 상황 가운데 말씀으로 무장하고 말씀만을 따라 사는 믿음의 사람들을 온 열방 가운데 셀 수 없이 일으켜 주시옵소서.


이제 미혹하는 자 사탄은 온 세상을 거짓으로 밀어 넣을 것입니다. 바로 이때 세상의 어떤 소리에도 미혹되지 않는 신실한 전도자들을 통해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음을 지금도 온갖 거짓된 우상에 속아 멸망의 길로 가고 있는 모든 자들이 알도록 추수할 일꾼들을 더 많이 일으켜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진리 가운데 굳건히 서서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마지막 시대의 대부흥이 모든 나라 가운데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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