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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교회와 집 불탄 파키스탄 기독교인들, 야외 주일예배 드려

최종 수정일: 8월 24일


최근 발생한 폭력 사태로 집과 교회가 모두 불타버린 파키스탄 기독교인들이 주일을 맞아 야외에서 예배를 드렸다.

8월 16일 수천 명의 무슬림들이 펀자브주 자란왈라(Jaranwala) 마을을 공격하면서, 최소 5개의 교회가 불타고 21개 이상의 교회가 피해를 입었다.


릴리스 인터내셔널(Release International)에 따르면, 폭도들은 40채의 기독교인 집에 불을 지르고 100채 이상의 집을 공격했다. 또 구세군, 연합장로교회, 연합재단교회, 세인트폴 가톨릭교회 등 다양한 교단에 속한 교회들에 피해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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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스 인터내셔널 파트너인 와심 코카르(Waseem Khokhar) 목사는 공격이 발생한 후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교회 건물과 성경,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끔찍하게 파괴된 현장을 보니 이루 다 말할 수 없이 슬펐다.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재뿐이었다”고 했다.


폭도의 공격으로 인해 목숨을 걸고 도망을 쳤던 그리스도인들이 이제 돌아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전히 음식, 물, 의복, 침구 및 집을 수리하기 위한 재정적 지원 등 기본적인 물품이 필요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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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스 인터내셔널의 폴 로빈슨(Paul Robinson) 대표는 “이 최근의 끔찍한 사건은 폭도들의 폭력이 지배할 때 비난받고 처벌받는 사람은 무고한 사람들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보여 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신성모독이라는 거짓 비난으로 기독교인의 삶이 파괴되는 것을 몇 번이고 목격해 왔다. 극단주의자들은 소수 기독교인들을 공격하고 집에서 몰아낼 기회를 찾고 있으며, 우리는 그들이 증거를 만들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수 년에 걸쳐 반복적으로 보았다”고 했다.


(후략)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롬13:11-12)

모든 환난 당한자들의 목자가 되신 주님, 최근 발생한 폭력 사태로 집과 교회가 모두 불타버린 파키스탄 기독교인들이 주일을 맞아 야외에서 에배를 드렸습니다.


40채의 기독교인 집이 불이 타고 100채 이상의 집이 공격을 당해 수많은 교회와 집이 파괴되었습니다.


주님, 파키스탄 교회가 겪은 이 일이 눈에 보이는 현실은 참혹하고 슬프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바라며 예배를 사모하여 야외에서 주님을 찬양하는 은헤를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교회와 집을 잃어버린 자들의 피난처가 되어주시고 속히 필요한 물품들이 채워지고 회복될 수 있게 하옵소서.


사단이 교회를 파괴하고 예배를 막으려고 하지만, 믿음의 반석위에 세워진 교회는 결코 흔들리거나 무너지지 않습니다.


파키스탄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워졌습니다. 파키스탄 그리스도인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빛의 갑옷을 입고 끝까지 자신의 민족과 열방의 구원을 위해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잠들어있는 자들이 깨어나 에수님 다시 오실 날을 예비하며 마지막 시대를 분별하고 승리하는 파키스탄의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파키스탄 교회를 본받아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어떠한 핍박과 환난 가운데서도 예배를 포기하지 않고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음으로 승리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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