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아프리카 선교부흥을 주도할 하나님의 보화, 에티오피아

종족 개관

살빛이 약간 그을렸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에티오피아는 성경에서 ‘구스’라고도 불립니다. 구약에서는 나일강 상류 지역인 현재의 이집트 남부지역과 북부 수단 지역에 누비아 왕국이 있었는데 그곳을 에티오피아로 불렀습니다. 역사가 늘 그렇듯이 국경은 조금씩 변해오고 있지만, 에티오피아라는 이름은 고대부터 존재했으며 에티오피아는 다른 아프리카 나라들과 달리 3,000년에 이르는 역사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과 지혜를 겨루던 스바의 여왕 사이에서 낳은 아들 메넬리크 1세가 북 에티오피아로 이주하여 황제가 된 것이 에티오피아의 기원으로 알려졌으며, 성경 사도행전 8장에서 전도자 빌립이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에 만나 복음을 전해 들은 내시 또한 에티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국고를 맡은 관리 내시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에티오피아에는 모든 종류의 종교가 공존합니다. 에티오피아는 세계에서 기독교를 제일 먼저 받아들인 나라일 뿐 아니라 무슬림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어려움을 당했을 때 그들의 이주를 받아들였습니다. 에티오피아 북부에는 사우디 출신의 무슬림촌이 유명하며, 에티오피아에서는 교회와 모스크를 한 동네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