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주님의 말씀이 이루어질 땅, 알제리

종족 개관

알제리는 아랍어로 ‘해지는 땅’이라는 뜻의 마그렙 지역, 아프리카의 북서부에 있으며 유럽, 아랍, 아프리카 지역과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어 오랜 시간 동안 여러 문화와 활발한 경제교류가 이루어지는 마그렙의 요충지입니다. 오래전부터 이 지역에 살았던 베르베르족은 페니키아와 로마의 지배를 거치며 대부분 해안에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로마를 통해 들어온 복음으로 2세기에서 4세기를 거치며 기독교가 전파되었고, 어거스틴과 같은 영적 거장을 배출하였습니다. 한때는 초대교회 신학이 꽃핀 기독교 신학의 중심지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7세기에 이르러 교회는 복음의 능력을 잃어버렸고, 결국 이슬람 군대의 침략 앞에 저항할 힘도 없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이때부터 이 지역에 아랍인들이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이슬람이 깊이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였고, 언어-문화 전반에 걸쳐 아랍화가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북아프리카의 이슬람 국가들 대부분이 이슬람 테러 주의를 배격하는 온건한 이슬람 노선을 유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기독교는 소수종교로 감시와 통제 속에 조심스럽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1970년 이후 다수의 기독교인이 추방되면서 이후 서구 선교사들에 의한 사역도 점차 쇠퇴하였으며, 2006년에는 26개의 교회가 정부의 강제적인 폐쇄조치로 문을 닫았고, 종교법 제정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불법화되었습니다. 알제리 소수의 그리스도인은 허가되지 않은 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기소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는 두려움 가운데 숨죽이며 사는 알제리의 모든 목마른 자들이 주께로 나오기 원합니다. 이 땅에 하나님보다 높아졌던 모든 우상이 무너지고, 상처받은 영혼들이 나음을 입을 것입니다. 메마른 모든 것들이 살아나고, 무너졌던 모든 예배가 회복될 것입니다. 마침내 알제리의 모든 영혼이 값없이 주시는 그 생명수를 취하게 될 것입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사 43:19-21)
사랑하는 주님! 우리를, 또 알제리를 주님을 찬송케 하기 위해 창조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중권세 잡은 자들은 알제리에 복음을 들어가지 못하게 막고 있었으나 주님께서는 그루터기와 같이 신실한 알제리교회들을 남겨 두셔서 이제 나타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이제 알제리교회들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셔서 사하라사막같이 척박한 알제리와 마그렙 모든 민족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수가 힘차게 흘러가고 온 땅에 에잔소리가 끊어지고 우리 주님만 찬송할 수 있도록 이제 새 일을 행하여 주옵소서.
주님! 지금까지 숨겨있던 알제리가 마지막 주님의 비밀병기가 되어 모든 민족들 가운데 예수그리스도의 증인이요.. 충성된 종으로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선교완성을 행하여 달려가는 나라로 일어날 것입니다! 다시 오실 영광의 그날을 알제리를 통하여 이루실 우리 주 예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