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구원의 기쁨으로 충만 하라! 아프가니스탄, 하나님의 마지막 비밀병기, 파키스탄

종족 개관

아프가니스탄은 ‘동맹 부족들의 땅’ 또는 ‘파슈툰인들의 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파슈툰족, 타지크족, 우즈베크족, 하자라족, 누리스타니족, 와 하니족 등 80여 개의 종족들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은 7세기에 이슬람화 되었고, 그 99%를 차지하는 무슬림 중 수니파가 80%, 시아파는 19%이며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인 ‘탈레반’이 아프간 남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오픈도어 선교회의 발표에 의하면, 아프간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기독교 박해가 심한 나라이며, 기독교로 개종하면 생명을 잃을 만큼 심한 핍박이 있습니다. 아프간 남부에서 시작된 탈레반은, ‘진리를 찾는 학생들’이라는 뜻으로 1994년 아프간 남부 칸다하르에서 무슬림 신학생들이 결성한 극단주의 이슬람 정치조직을 말합니다. 주로 파쉬툰 족으로 이루어진 탈레반은 반서구를 주장하고 이슬람법인 샤리아 법에 의해 통치되는 강력한 이슬람 국가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불안을 조장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슬람 율법을 어겼을 때는 생명을 잃는 대가가 따르며 특별히 여성에게는 교육의 기회를 박탈하고 일자리도 빼앗았습니다. 법에 따라 여성들은 남자 의사에게 자신의 몸을 보일 수 없었기 때문에 아무런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죽어갈 수밖에 없었고, 많은 여성들은 ‘자살’을 선택하는 등 여성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탈레반이 장악한 이후 아프가니스탄은 국제사회로부터 격렬한 비난을 받으며 세계 여러 나라와 단절로 고립되어 버렸습니다.
2001년 9.11 사건으로 인하여 테러를 주도했던 오사마 빈 라덴을 숨겨주었다는 이유로 아프가니스탄은 미국으로부터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이슬람 율법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던 이 나라가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이 민족을 위해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이후 탈레반 정권이 무너지면서 2002년 아프가니스탄의 문이 열려 한국교회의 선교사들이 들어가기 시작했고 모든 세대를 통하여 예배를 받으셨으며 수많은 생명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2007년 한국교회에 순교의 열매를 허락하셔서 두 명의 성도가 아프간에서 순교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후, 우리의 예상과 다르게 한국 정부의 여행금지법으로 한국교회가 아프가니스탄을 섬길 수 있는 문이 닫히게 된 상황입니다.
‘거룩한 나라’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파키스탄의 정식 명칭은 파키스탄 이슬람 공화국입니다. 중국과 인도, 아프가니스탄과 이란의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이슬람 국가 중 두 번째로 무슬림 인구가 많은 나라입니다. 또한, 인구 중 55%가 어린이, 청소년, 청년으로 구성된 다음 세대가 많은 나라입니다. 꿈과 소망 없이 술과 마약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 땅의 청년들에게 산 소망이 되신 예수, 영원한 복음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파키스탄에는 약 470여 개의 민족이 있으며, 그중 400여 개의 민족이 복음을 듣지 못한 미전도 종족입니다. 알라나 이슬람 경전인 꾸란을 모독하거나 비난하면 최고 사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는 신성모독법이 존재하는 나라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잔존하는 카스트 제도로 인해 기독교를 최하층민의 종교라고 인식이 있어, 그리스도인들은 전도에 대한 어려움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지만, 이름도 모를 수많은 성도들이 목숨을 드리는 믿음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