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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유엔 "미얀마 군정, 사이클론 '모카' 피해 복구 지원 차단"


미얀마 군사정부가 지난달 사이클론 '모카'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서부 라카인주에서 국제 구호 활동을 사실상 중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AFP통신에 따르면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은 미얀마 군정이 인도적 구호 담당자들의 이동을 승인하지 않고 있다고 전날 밝혔다.


또 재난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당초 군정이 승인했던 계획도 철회돼 수십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구호 활동이 차질을 빚게 됐다고 UNOCHA는 덧붙였다.


(중략)


앞서 지난달 14일 최대 시속 195㎞의 사이클론 모카는 라카인주를 강타했다.


미얀마 군정은 이로 인해 148명이 숨졌고 이 중 대부분이 소수민족 계열인 것으로 추정했다.


라카인주에서는 소수 민족인 로힝야족 60만명이 난민 캠프에 머물고 있다.


이들은 인근 국가인 방글라데시 출신으로 시민권 없이 이동이 제한되는 등 심한 차별을 받고 있다.


(중략)


정부군은 이 과정에서 성폭행, 학살, 방화를 자행했고 로힝야족 수천 명을 살해했다.


또 70만명이 넘는 난민이 방글라데시로 피신했다.


그러나 아웅산 수치 당시 국가 고문은 2019년 말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출석해 집단 학살 의도는 없었고 반군의 공격에 대응한 것이라면서 책임을 부인해 국제사회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후략)


출처 : 연합뉴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사43:18-19)

하나님 미얀마에 사이클론 '모카'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구호 활동이 중단되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피해를 입은 대부분이 소수민족으로 이들은 오랜세월 정부로부터 무차별적인 폭력과 학살을 당하며 고통 속에 있었습니다.


주님, 심령이 가난하고 삶의 소망 조차 잃어버린 이 땅의 영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을 비추어주옵소서. 이 모든 고통과 아픔이 십자가의 보혈로 덮이며 주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게 하옵소서.


미얀마의 영혼들이 이제는 옛날 일을 기억하지 않고 새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며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천국 소망을 가진 믿음의 군대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이일에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기도의 끈을 놓지 않게 하옵소서. 정부에서 버림받고 세상 마저 이들을 외면하지만, 끊이지 않은 교회의 기도를 통해 미얀마에 위대한 선교 부흥이 임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미얀마와 세계교회가 함께 일어나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물을 내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모든 열방 가운데 전하며 영원한 복음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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