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될 타지키스탄

(위 사진과 내용은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타지키스탄에 사는 샤밈입니다.
저는 아주 신실한 무슬림이었습니다. 이슬람을 향한 열정으로 타 국가로 이슬람 전도 여행을 떠날 만큼 깊은 이슬람 신앙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꾸란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것이 진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시에 인생에 힘든 일이 닥치면서 저는 참된 진리가 무엇인지 갈급하게 찾게 되었습니다.
또래보다 일찍 결혼한 저는 한 살배기 딸도 있었는데, 결혼 생활 후 지속된 남편의 폭력과 종교적 압박으로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것입니다.
인생의 깊은 상실감으로 방황하던 중, 저는 성경을 통해 예수님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마침 그때 그리스도인을 만나 제가 읽은 성경과 예수님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성경을 읽으니 제 마음이 새로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듣자마자, 저는 예수님이야말로 제 삶을 채울 수 있는 참된 진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몸과 마음의 병은 깊어져만 갔고 저는 결국 3개월 전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저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께서 저의 모든 마음의 병과 아픔을 치유해 주실 거란 소망이 듭니다.
퇴원 후 예배 모임도 나가고 말씀을 공부하며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날들을 꿈꿉니다. 속히 회복되어서 진리 되신 예수님을 기쁨으로 찬양하며 따르는 제 삶이 되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계 3:20)
타지키스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신실한 무슬림이었지만 결혼 후 인생의 힘든 일이 생기며 갈급했던 샤밈 자매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시는 예수님을 만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샤밈 자매가 인생의 깊은 상실감으로 고통 중에 있을 때 예수님만이 참된 진리라는 것을 고백했지만 현재 샤밈 자매는 몸과 마음의 병이 깊어져 입원 중에 있습니다.
주님, 이 시간 즉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자매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덮어주셔서 모든 병이 깨끗히 낫게 하시고 온전히 회복시켜 주옵소서.
샤밈 자매의 가정도 함께 회복시켜 주셔서 이 가정이 예수 그리스도 한분만 사랑하는 타지키스탄의 복된 가정 교회로 서게 하옵소서.
더욱 간구하는 것은 타지키스탄의 더 많은 형제 자매들이 문 밖에 서서 두드리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되기를 원합니다.
현지 교회들이 복음의 능력으로 일어나게 하시고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가 추수할 일꾼되어 저 땅의 영혼들을 사랑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보좌에 앉으신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 타지키스탄과 모든 민족 가운데 홀로 높임을 받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