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타니; 황폐한 사막을 너머 사하라의 생명수로 일어날 모리타니

종족 개관

북아프리카 끝자락, 동쪽으로는 알제리, 서쪽으로는 대서양을 접하고 있는 모리타니는 남한의 10배에 달하는 국토를 가지고 있으나, 5명 중 1명은 하루에 1,500원으로 살아가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손꼽힙니다.
모리타니의 원주민은 원래 흑인이었으나, 농업과 목축을 하던 백인계인 베르베르족이 이주하여, 흑인 원주민들을 남쪽으로 몰아내고 모리타니의 북쪽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11세기경 베르베르족의 세력이 약해진 틈을 타 무라 비트 왕조가 이 지역을 점령하게 되면서, 아랍인과 베르베르인이 혼합된 무어인이라는 새로운 종족의 모습을 갖게 됩니다. 현재 모리타니는 무어인 30%, 아랍인과 흑인 원주민 사이에서 형성된 혼혈 40%, 그 외 약 30%의 아프리카계 흑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백인계는 지배계층, 흑인계는 노예 계층이라는 사회적인 인식이 만연하여, 빈부 격차와 함께 인종차별의 갈등이 심합니다. 실제로 호주 인권단체 “워크 프리”는 모리타니를 세계에서 ‘노예 문제가 가장 심각한 나라’로 꼽았는데, 인구당 노예 비율과 아동 결혼, 인신매매 수준을 합한 점수가 100점 만점에 97.9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공식적으로 남아있는 노예제도로 인구의 20%인 약 32만 명이 사실상 노예로 살아가며, 이들은 대부분이 흑인들입니다.
모리타니는 이슬람 공화국 중 하나로서 이슬람을 국교로 채택하고 있으며, 다른 종교로 개종하는 것을 불법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슬람법인 샤리아법에 따라 이슬람에 반하는 종교 서적이나 물품의 매매를 금지하고 있으며 TV와 라디오, 출판매체들도 검열을 받기 때문에 이슬람에 반하는 내용을 다룰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모리타니 사람들은 이슬람의 교리에 대해서도 잘 모르며 당장 오늘 먹을 음식과 물도 없이 그저 관습과 전통에 따라 라마단을 지키며 율법의 행위만을 따르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마 9:29)
모리타니를 묶고 있는 가난과 거짓, 억압을 기도의 능력으로 함께 끊어내고 영적 승리를 쟁취할 중보기도 동역자들을 더욱 더하옵소서!
2.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요일 4:10)
모리타니 민족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속히 전파되게 하옵시고 저들이 모두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아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옵소서!
3. 하나님의 마음,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모리타니 민족을 섬길 한국교회, 아랍교회 청년 복음증거자들, 다음세대 복음증거자들을 일으키옵소서!
4. 모리타니 땅의 다음세대들에게 성경이 보급되게 하옵시고 모든 방면에서 교육선교가 활발히 일어나게 하옵소서!
5. 12제자, 7집사, 사도바울과 같은 강력한 현지 청년군대가 모리타니에서 일어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