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온전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될 라오스

종족 개관

소승불교와 샤머니즘 97%의 강력한 불교국가인 라오스는 과거 이웃나라 승려들까지 찾아와 불교의 원형을 연구할 정도로 불교가 번성했습니다. 라오스의 많은 젊은이들이 승려의 길을 택하고 출가하는데 종교적인 이유보다 배움을 위한 목적이 더 큽니다. 가난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가 없는 이러한 사회에서 이들이 택할 수 있는 방법은 승려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3개월간의 금식과 수련을 통해 모든 정욕을 억누르고 수양을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를 마치고 승려들이 나오는 날은 라오스 모든 국민의 행사로 샤머니즘적 주술 행사와 유흥을 즐기는 축제가 이어집니다.
라오스의 기독교 복음화율은 2% 정도인데, 최근 경제발전과 함께 핍박은 줄어들고 복음화율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무슬림 또한 활동의 폭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라오스에도 이슬람 대학이 들어서고 있고 이미 이슬람 재단의 학교도 세워졌습니다. 이들은 배움의 기회를 이용해 포교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수도 비엔티엔에는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기념한 빠뚜싸이 건축물 옆에, 종교통합을 알리는 기념물이 세워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라오스와 불교는 서로 불가분의 관계로 불교가 나라에서 최고 위치에 있다는 확신이 퍼져 있습니다. 라오스는 외국 또는 서양으로 간주되는 모든 영향력을 엄격히 반대하며 기독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 기독교 신자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부족 출신 신자들이 가장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데 이들은 때때로 체포되어 감금을 당하고 신앙을 포기하라는 압력을 받기도 하며 신자들의 도피처인 교회에서 살해를 당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또한 종교활동에 있어 정부 승인을 요구하는 법령(법령 92)의 통제를 받고 있어 개종과 전도, 교회 활동은 정부의 허가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 법령은 기독 서적의 인쇄와 수입 또한 금지하고 있습니다.